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세종보 재가동을 둘러싼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천막농성장을 방문했습니다.
장 의원은 세종보 재가동이 박정희식 개발 논리에 갇힌 퇴행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60~70년대식 사고에 갇혀 박정희 독재자처럼 마구 개발하고 파야만 지도자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세종보 재가동은 국민 편익 없이 비상식적인 의사결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환경부는 생태적 가치를 팽개치고 개발 논리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며, 22대 국회에서 확실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