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상간녀 최사라 역으로 악녀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한재이가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한재이는 자신의 SNS에 드라마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최사라 때문에 혈압 오르셨던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면서~~~~~”라는 글을 남겨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한재이는 극 중 차은경(장나라 분)의 남편 김지상(지승현 분)과 불륜 관계를 맺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지만, 리얼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사라는 결국 회사에서 쫓겨나고 유산과 함께 김지상에게 버림받아 씁쓸한 최후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