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은 9월 A매치 소집 훈련 첫날 인터뷰에서 홍명보 감독에 대한 첫인상을 솔직하게 밝혔다.
"옛날부터 들었던 이야기들이 있어서 무서웠지만 생각보다 자상한 면도 있으셨다"며, "저녁 식사도 사주시고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특히 홍 감독의 옛날 이미지에 대해 "규율적인 부분과 선수들의 태도에 대한 강조 때문에 무서웠다"고 털어놓았다.
이재성은 또한 유럽에서 함께 활동하는 홍현석과의 만남에 대한 기쁨을 표하며, "꿈꾸던 곳에 와서 기쁘고 앞으로 더 큰 꿈을 위해 돕겠다"고 전했다.
이번 소집에는 새롭게 발탁된 선수들이 많아 이재성은 선배로서 즐겁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팀워크를 다지는 데 힘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