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대표팀 감독으로 돌아온 홍명보 감독이 9월 A매치를 앞두고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낀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10년 전 대표팀 감독 경험에서 얻은 실패를 곱씹으며, 이번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팀워크를 강조하며 선수들과 소통을 통해 최상의 조합을 찾겠다고 밝혔고, 손흥민에게는 왼쪽 사이드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다른 선수들과의 조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임을 전했다.
팔레스타인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3차 예선에 돌입하는 홍명보호는 10년 전과는 다른, 성숙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