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토종 에이스 신민혁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8월 5경기에서 29이닝을 소화하며 1승1패 평균자책점 2.
48로 호투했지만 팔꿈치 통증이 심해져 수술을 결정했다.
신민혁은 시즌 완주 의지를 보였지만 코칭스태프의 설득으로 수술을 받기로 했다.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은 보통 재활에 6개월가량 걸리며, 신민혁은 내년 2월 재활을 마무리하고 3월쯤 실전 투구 단계로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사이드암 투수 이재학은 퓨처스리그 경기를 거쳐 이번 주 1군 복귀를 준비 중이며, 왼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영규도 캐치볼로 복귀 준비에 나섰다.
외야수 손아섭은 왼쪽 무릎 후방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이달 말 1군 복귀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