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개원식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여야 의원들은 애국가를 함께 부르고, 선서를 할 때는 정당색 넥타이를 착용하며 화합을 과시했다.
특히, 우원식 의장이 조국혁신당의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 언급하자 혁신당 의원들은 열렬한 박수로 환영하며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불참은 아쉬움을 남겼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개원식에 불참한 것이다.
개원식 후에는 여야 의원들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협치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