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2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K-정치 아이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크룩스 대사는 한 대표를 'K-정치 아이돌'이라고 부르며 한류 열풍과 한국어 학습 열기를 언급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 대표는 크룩스 대사가 '한국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대사님을 사랑한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한·영 관계 발전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으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과 다우닝가 합의를 언급하며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