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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 주전 3명을 교체하다니…경기 포기한 다저스, 오타니는 안 빼주는 게 배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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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50-50 도전 멈추지 않아! 다저스, 3회 핵심 선수 빼고 백기 들었다!
LA 다저스가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2회 8실점하며 일찌감치 경기 흐름을 내줬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3회말 수비를 앞두고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 주전 3명을 모두 교체하며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다.
로버츠 감독은 플레이오프 경쟁 속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50홈런 50도루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는 4타석을 소화했지만 모두 침묵했다.
다저스는 3-14로 대패하며 4연승을 마감했다.
2024-09-02 16: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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