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상속세 완화 논의를 강하게 비판하며 "재벌과 초부자만 혜택 보는 감세"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와 대기업 할증과세 폐지는 중산층과 무관한 정책이라며, 오히려 나라 살림살이를 어렵게 만드는 "무책임한 감세"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특히 상속세 최고세율을 30%로 낮추면 상위 0.
3% 부유층이 1인당 140억원 이상 감세 혜택을 받게 된다고 강조하며, "누구를 위한 감세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