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24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협력대화(ACD)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의 군사력 증강을 지원하는 행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특히, 북러 간 새 조약 체결을 언급하며 북한의 군사적 능력 강화를 위한 직·간접적 행위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32개 ACD 회원국 대표가 참석했으며, 러시아는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부 차관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