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PSG에서의 선발 자리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릴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에 대해 '후반에 리듬감이 부족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개막전 선발 출전 후 득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지만, 이후 두 경기 연속 벤치에서 시작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후반 29분 투입된 이강인은 짧은 시간 동안 번뜩이는 드리블 돌파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엔리케 감독은 PSG가 후반에 실점하며 흔들린 점을 지적하며 이강인의 활약에도 불만을 표했다.
이강인은 개막전 활약 이후에도 엔리케 감독에게 득점 후 경기력이 풀어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강인이 다시 선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확실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