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핵심 내야수 손호영이 지난 1일 두산전에서 발라조빅의 공에 손등을 맞았지만, 다행히 단순 타박상으로 확인돼 롯데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손호영은 올 시즌 79경기에서 3할3푼9리 17홈런 67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내 최다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5월과 6월 두 차례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롯데 타선을 이끌고 있으며, 최근 4연승을 포함해 5위 KT와의 격차를 2.
5경기로 줄였다.
손호영의 활약은 롯데의 5강 희망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