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표가 아내의 기지 덕분에 고속도로에서 위기를 모면했다고 밝혔다.
정은표는 최근 촬영 때문에 지친 몸을 이끌고 새벽 3시 30분에 충북 영동으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차량 이상을 느꼈다.
아내의 촉으로 휴게소에 들렀는데 핸들이 움직이지 않고 시동이 꺼져버린 것이다.
정은표는 택시를 타고 촬영장으로 향했고, 아내는 견인차를 불러 집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영동으로 정은표를 데리러 왔다.
9시간 넘게 운전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새로운 오늘을 살고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은표는 아들 정지웅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지웅은 2019년 Mnet '고등래퍼3' 출연과 2022년 서울대학교 인문학부 입학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