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투수였던 뷰캐넌이 9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지만, 하루 만에 로스터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뷰캐넌은 올해 초 필라델피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메이저리그 진입에 실패했다.
그러다 시즌 중반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됐고, 드디어 1일 밀워키전에 구원 등판하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알렸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뷰캐넌을 콜업한 지 하루 만에 양도선수지명(DFA) 처리하며 팀에서 내보냈다.
이제 뷰캐넌은 다른 팀의 웨이버 클레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뷰캐넌의 메이저리그 재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