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임명 효력 정지 결정을 규탄했습니다.

김 의원은 법원의 결정이 정부의 국정 운영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며 강재원 부장판사를 향해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번 판결을 '삼권분립 훼손'이라고 규정하고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26일 방문진 이사장과 이사들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며 새 이사진의 취임을 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