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시니어 배우들의 유쾌한 노년 성장기를 그린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등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해 거제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사건들을 해결하는 '시니어벤져스'를 결성한다.
특히 이순재와 김용건은 극 중에서 오랜 동료이지만 뜻밖의 갈등으로 불편한 관계를 맺게 된다.
두 사람은 거제도에서 한 지붕 아래 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관계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순재는 김용건에 대해 '큰 역할을 해줘서 분위기를 잘 살렸다'고 칭찬했으며, 김용건은 이순재에게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하지 않고 극복하는 모습이 대단했다'고 화답했다.
두 배우의 환상의 호흡이 기대되는 '개소리'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