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응급실 대란이 심각해지자, 민주당이 응급의료 비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한응급학회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현 정부의 의료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 생명 위협'이라는 엄중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특히 '전쟁도 아닌데 승부처럼 생각하는 관료'라는 표현으로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질타했습니다.
현장 의료진들은 응급실 뺑뺑이 현상이 더 악화되고 있으며, 외상센터가 생기기 전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고 토로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경증환자 응급실 본인부담 비용 관련 대책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며, 추석 전까지 정부의 대응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