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열린 여야 대표 회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날 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한 대표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거론하며 공세를 펼쳤고, 이 대표는 해병대원 특검법안 통과를 압박하며 맞섰습니다.
이 대표는 계엄령 준비 의혹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를 압박했고, 대통령실은 '비상식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3%까지 떨어졌고, 정기 국회 개회식에 처음으로 불참하며 국회와의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항공사 특혜 채용을 이유로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하고 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정치 보복이라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