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파악하고 첨단 기술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레드 벤처스' 프로그램을 2단계로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중 기술 경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특히 설리번 보좌관의 방중 직후 이 프로그램이 공개되면서 중국은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산업 업그레이드와 기술 진보를 저지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으며, 레드 벤처스를 통해 중국의 첨단 기술 발전을 억제하려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디리스킹' 정책을 통해 중국과의 경제적 분리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