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 2024'에서 폴란드에 K2 전차 2차 수출 계약이 9월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에서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1000대 수출 계약 이후 180대 1차 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며, 이번 계약으로 2026년 이후까지 K2 전차 수출 물량을 확보하게 됩니다.

또한, 폴란드와의 K9 자주포 2차 납품 계약 금융 계약 체결 마감 시한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며, 최근 국회를 통과한 '수출입 은행법 개정안'으로 인해 방산 수출 금융 지원 여력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석 청장은 방산 수출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상대국들에 신뢰를 주고 있으며, 한국은 무기 판매보다 상대국의 안보와 경제 발전을 함께 고민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