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응급실의 심각한 위기를 알리며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거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국 57개 대학병원 응급실 중 분만, 수술, 시술이 제한되는 곳이 속출하며 이미 많은 응급실이 정상 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응급 진료 유지는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전문의 부족으로 인한 응급실 운영난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대통령은 의료 현장에 한 번도 가지 않은 채 응급실 문제는 '의대 증원 반대자들의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