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을 앞두고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2일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호텔에 소집된 대표팀은 K리거 12명을 포함해 19명이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등 유럽파 선수들은 합류하지 않았지만, 이재성, 엄지성 등 일부 선수들은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부상으로 빠진 권경원 대신 조유민이 합류했고, 김문환 대신 황재원이 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홍명보 감독의 재부임 후 첫 공식 경기인 만큼, 승리로 시작하기를 기대하는 팬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