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정이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 출연해 사랑에 빠진 순진무구한 대학생 '이승준'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김태정은 11회에서 부부사기단에게 속아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이승준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체크무늬 셔츠, 덥수룩한 헤어, 뿔테 안경으로 완성된 너드남 외형은 물론, 사랑에 푹 빠져 사기까지 당한 어리바리한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습니다.
또한, 김훈(이시언 분)의 협박에 두려움에 떨거나 부부에게 속았다는 진실을 알게 된 후 슬픔과 분노를 터뜨리는 장면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에피소드의 중심인물로 극을 이끌었습니다.
김태정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도 신현빈의 동생 '하지석' 역으로 활약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