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2일 첫 소집 훈련을 시작한다.
10년 만에 다시 뭉친 '홍명보호'는 K리거 12명과 해외파 선수 1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유럽파 선수들은 3일부터 합류한다.
홍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선수들과의 건강한 관계와 활력 있는 팀 분위기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2027년 초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임기를 부여받은 홍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예 선수 육성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