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7위를 차지하며 275만 달러(약 36억 8천만원)의 보너스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주어지는 보너스 상금으로, 임성재는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최종 합계 3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2500만 달러(약 334억원)의 보너스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셰플러는 재작년과 작년에 페덱스컵 포인트 1위로 투어 챔피언십을 시작했지만 역전패 당했던 아픔을 딛고 올해는 우승을 차지하며 설욕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