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
25 전쟁 74주년을 맞아 대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참전 유공자들을 위한 위로연을 열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6.
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 승리에 기여한 대구경북 지역 참전 용사들을 '영웅'이라고 칭하며 존경을 표했습니다.
특히 '영웅의 제복'을 언급하며 70년 전 용사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이 자유를 지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최근 북한의 도발을 언급하며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는 것이 참전 용사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모든 국민들이 영원히 기억하고, 영웅들께서 합당한 존중과 예우를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