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베테랑 루카 모드리치가 이끄는 크로아티아가 유로 2024 B조 3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8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에 그쳤다.
모드리치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을 앞서나가게 했지만, 이탈리아의 마티아 자카니가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구했다.
이탈리아는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크로아티아는 조 3위로 탈락 위기에 처했다.
이번 대회가 모드리치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아져 팬들의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