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올해만 두 번째, 개인 통산 9번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한 주 동안 오타니의 방망이는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특히 콜로라도와의 4연전에서는 4개의 홈런을 포함해 24타수 11안타 11타점 타율 0.
458 OPS 1.
605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오타니는 이로써 역대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이주의 선수' 선정 기록을 달성했으며, 양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새겼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뛰어난 활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조쉬 네일러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