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4·10 총선 이후 5개월 만에 반토막 났다.
한동훈·이재명 대결 구도 속에 제3지대는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7%로 총선 직후 14%에서 절반 가까이 줄었다.
개혁신당 역시 4~5%에서 2%로 떨어졌고, 무당층은 26%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치권에선 양당 대결 구도가 더욱 공고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야권에선 '이재명 일극 체제'가 완성되면서 제3지대 목소리는 더욱 힘을 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