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단속과 처벌뿐 아니라 재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펜타닐 처방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주부터 새로운 제도를 시행, 병원에서 펜타닐 처방 시 환자의 과거 처방 이력을 조회하여 의료 쇼핑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17개 재활센터를 연내 설립하여 마약 중독자들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며, 24시간 전화 상담 센터 '용기 한 걸음 센터(1342)' 운영을 통해 끊임없이 국민과 소통하며 마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