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오후 9시 20분부터 오늘 오전 4시까지 약 7시간 동안 오물풍선 약 350개를 살포했습니다.
이 중 100여 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을 중심으로 낙하했습니다.
이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을 비판하며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길 것”이라고 경고한 지 사흘 만입니다.
우리 군은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와 서북도서 해상 포 사격 훈련 재개를 예고하며 강경 대응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한미일 정례훈련인 '프리덤 엣지'도 곧 실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