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감독, ‘파이널 B’ 확정에 팬들 향해 ‘진심 사과’… ‘전북의 부활’ 기대감 UP!

전북 현대가 FC서울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파이널 B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두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올 시즌 실망이 크실 것이다.

즐거움과 자부심을 갖고 경기장에 오시는데 채워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파이널 B 진출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최근 준비를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갔다.

오늘 내용은 어느 때보다 좋았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떤 순위를 생각하기보다는 한 경기만 바라보고 나아가려 한다.

선수들은 지금 하고자 하는 부분을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면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4-09-02 00:01:41

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