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북한 군인과 주민의 귀순에 군 당국이 훈훈한 포상을 내렸습니다.
지난 8월 북한군 귀순 유도 작전에 참여한 육군 22사단 소속 우모 일병은 사단장 표창과 함께 29박 30일의 포상 휴가를 받았습니다.
육군 참모총장 표창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같은 달 북한 주민 귀순 유도 작전에 기여한 해병대 2사단 소속 박 모 일병도 29박 30일의 포상 휴가와 함께 귀가 차량 제공, 포상금까지 받았습니다.
평소 병사들은 복무 기간 중 16일을 넘는 포상 휴가를 받을 수 없지만, 귀순자 유도 등 특별한 공적이 있으면 장성급 지휘관의 승인으로 최대 1개월까지 휴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