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팬들 덕에 야구 선수라는 걸 느껴" 술자리 논란→69일 만의 1군 복귀, 속죄투로 얻어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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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 69일 만에 복귀 승리…"팬들께 죄송, 앞으로 최선 다하겠다"
나균안이 69일 만에 복귀전에서 승리하며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나균안은 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등판,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그는 징계 기간 동안 반성하며 야구장 안팎에서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팬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024-09-01 21:5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