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5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KIA는 선발투수 에릭 스타우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김기훈, 이준영, 전상현, 정해영 등 계투진의 호투와 이우성, 김도영, 나성범 등 타선의 맹타로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특히 이우성은 9회초 결승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고, 나성범은 18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의 투지와 끈기있는 경기력을 높이 평가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