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가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경기상업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청룡기에 이어 전국대회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는 서영준(3년)이 차지했으며, 8회말 2타점 결승 적시타를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주고는 2011년 해체 위기를 겪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명문 야구부의 위상을 되찾았습니다.
주창훈 감독은 “내년에도 전주고 야구부가 퇴보하지 않고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