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일본 후지쯔와의 첫 경기에서 55-76으로 완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구슬이 3점슛 2개 포함 12점을 넣으며 분투했지만, 후지쯔의 높이와 압박에 막혀 역부족이었다.
신지현(9점 5어시스트)과 신이슬(7점)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고, 1순위 신인 홍유순도 4점(6리바운드)에 그쳤다.
후지쯔의 장신 센터 음폰오봉 테미토프 조슈아는 18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2일 일본 캐세이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