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이 '제보 공작'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민주당은 처음 '김건희 여사 개입'을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박정훈 대령의 변호인 김규현 변호사가 JTBC에 제보하며 의혹을 제기했다며 '제보 공작'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변호사와 JTBC의 관계, 장경태 의원과 김 변호사의 접촉 등을 근거로 제보 공작 의혹을 제기하며 '사기 탄핵 TF'까지 만들었습니다.
김 변호사는 제보는 사실이지만, 민주당과 사전 교감은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JTBC는 김 변호사가 공익신고자 신청을 했기 때문에 실명을 공개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