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첫 상대인 팔레스타인이 25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2일 한국에 입국한다.
팔레스타인은 한국, 이라크, 요르단, 오만,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해 있으며,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팔레스타인은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는 오데이 다바그, 오오마르 파라이, 무스타파 지단, 아타 자베르 등 정예 멤버를 꾸렸으며, 특히 간판 공격수 다바그는 2023 아시안컵에서 3골을 터뜨리는 등 국제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로 한국 대표팀에게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