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타이 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뒤 SNS에 드라마 대사를 인용하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문씨는 넷플릭스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대사를 인용하며 자신을 '돌 맞은 개구리'에 비유하며 억울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를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영장을 발부받아 문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전 의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대가로 서씨와 다혜씨에게 특혜를 제공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