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8월 31일 대구 삼성전에서 15-13 역전승을 거두며 2위 삼성과의 승차를 5.
5경기로 벌렸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타선의 활약을 칭찬하며 10타점을 합작한 최형우와 박찬호를 언급했다.
하지만 수비 실책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특히 젊은 선수들의 경험 부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수비 집중력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편 이날 KIA는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에릭 스타우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 감독은 스타우트에게 100구까지 예상하고 있다며 컨디션을 체크하며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형우의 좌익수 투입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나성범의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돌아가며 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