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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노무현 정부 때 만든 '비전2030'이 정치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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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비전 2030'이 운명을 바꿨다?! 노무현 夫人과 만나 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만나 참여정부 시절 작성한 ‘비전 2030’ 보고서가 자신을 정치의 길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당시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으로 ‘비전 2030’ 작성을 주도했고, 이 보고서는 성장과 복지의 동반성장을 국가전략으로 제시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당시 야당의 반대로 정책 실현은 무산되었다.
김 지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제안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문 대통령 캠프에서 ‘비전 2030’을 기본으로 삼았다는 설득에 결국 수락했다고 회고했다.
권양숙 여사는 “참여정부 정책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던 정책이 좌절된 것이 많은데 그중 중요한 것이 비전 2030”이라며 김 지사의 정치인 삶을 ‘운명’이라고 표현했다.
2024-09-01 12: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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