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재현이 지난달 31일 KIA전에서 오른쪽 손목 부상을 당해 1군에서 제외됐다.
이재현은 9회 수비 도중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김호령을 태그하는 과정에서 손목을 접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현 대신 1군에 콜업된 양도근은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2할3푼5리, 12타점 24득점 9도루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삼성은 9월 확대 엔트리를 맞아 이재익, 육선엽(이상 투수), 김민수(포수), 양우현, 공민규(이상 내야수), 김태훈(외야수) 등을 1군에 합류시켰다.
좌완 최채흥은 엔트리에서 말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