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 기쿠치 유세이가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며 FA 대박 계약을 노리고 있다.
그는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12탈삼진 1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휴스턴 이적 후 첫 퀄리티스타트+ 기록이며, 지금의 흐름을 이어간다면 FA 시장에서 몸값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쿠치는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 후 202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
하지만 지난해 11승 6패 평균자책점 3.
86을 기록하며 부활했고, 올해 트레이드 마감 직전 휴스턴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