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드래곤즈의 젊은 투수 다카하시 히로토가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피홈런 제로' 시즌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11승 2패, 평균자책점 0.
98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467타자를 상대하며 단 한 개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카하시 히로토는 앞으로 3~4번 더 선발 등판하면 규정 이닝을 채울 수 있고, 그가 '피홈런 제로' 신기록을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