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유포로 사회적 피해가 심각해지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텔레그램 파벨 두로프 대표에게 긴급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방심위는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로 인해 미성년자를 포함한 22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하며 프랑스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텔레그램과의 직접적인 소통 채널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텔레그램은 다른 플랫폼에 비해 딥페이크 음란물 삭제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방심위는 텔레그램 등 해외 플랫폼 사업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삭제·차단 조치 관련 전자심의를 강화하여 24시간 이내 조치할 수 있도록 시정을 요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