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유망주 고승민이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3할 타율 도전에 나섰다.
5월부터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6월 23일까지 타율 0.
309(204타수 63안타) 5홈런 36타점 4도루 OPS 0.
844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김태형 감독의 '힘 빼는 타격' 조언을 받아들인 후 정확성과 타구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고승민은 "감독님 말씀을 보고 힘을 빼니까 방망이가 잘 맞기 시작했다"며 감독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음을 밝혔다.
그는 올 시즌 풀타임 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팀의 5강 진출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