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이 올여름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네덜란드 매체 '1908.
nl'은 페예노르트가 브라이튼으로 떠난 마츠 비퍼의 대체자로 황인범을 낙점했으며, 이번 주말 첫 공식 제안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황인범은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2026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더 큰 무대로의 도전 의지를 드러내며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페예노르트 외에도 아약스가 황인범 영입을 위해 7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활성화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두 구단 간의 경쟁이 예상된다.
페예노르트는 송종국, 김남일, 이천수 등이 활약했던 구단으로, 황인범이 네덜란드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