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의 '황소' 황희찬이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3라운드 노팅엄전에서 결장한데 이어 교체 출전했지만,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 13골을 넣으며 에이스 대접을 받았던 황희찬은 올 시즌 초반 부진으로 팀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황희찬은 왼쪽 윙 대신 오른쪽 윙 자리를 꿰찼지만, 벨가르드에게 밀려 벤치를 지켰다.
후반 교체 투입되어 왼쪽 윙에서 뛰었지만, 결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평점 6.
1점을 받았다.
황희찬은 반전을 위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