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의 부상으로 선발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와델은 3개월째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으며, 그의 공백은 두산의 선발 로테이션을 흔들고 있다.
두산은 곽빈과 조던 발라조빅을 중심으로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지만, 곽빈마저 최근 부진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롯데전 패배는 곽빈이 무너진 가운데 필승조까지 소진하면서 5위 kt 위즈와의 격차가 좁혀진 상황에서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두산은 앞으로 남은 16경기에서 곽빈과 발라조빅의 활약이 절실하며, 와델의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이다.